기사입력 2010.10.26 10:57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와 사건을 추적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OCN TV시리즈 <신의 퀴즈>.
지난 22일 방송된 3화에, 류덕환이 귀를 감싸며 괴로워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극중 류덕환이 맡은 괴짜 천재의사 '한진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타고난 감각으로 숨겨진 '희귀병'을 찾아가는 매력적인 인물.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귀에서 찢어질 듯 소리가 나는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한진우 박사도 희귀병에 걸린 게 아닌가 하는 팬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뿐 아니라 마지막 장면에는 자신의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장교수(최정우 분)에게 "만약에 인체를 완전히 정복할 날이 온다면, 이 세상에서 육체적인 고통은 사라질까요"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면서 더욱 류덕환의 병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신의 퀴즈> 홈페이지 (http://www.onmoviestyle.com/quiz)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한진우 박사도 남모를 아픔이 있는 것 같다", "완벽한 천재 같아 보이지만 말 못하는 아픔이 있다니 더욱 몰입된다", "한진우의 과거가 궁금해진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밝혀졌음 좋겠다" 등의 글들이 속속 게재되고 있을 정도.
OCN의 성용일 담당 PD는 "완벽해 보이지만 트라우마가 있는 한진우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점점 더 흥미진진한 극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0부작 HD TV시리즈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희귀병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역동적인 극 전개, 탄탄한 캐릭터의 묘미 등으로 화제를 낳으면서, 대한민국 메디컬 드라마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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