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김원희, 현주엽이 추억의 맛 여행을 떠난다.
14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대륙도 인정한 중식 100대 명인 여경래 셰프와 함께 떠나는 추억의 맛 기행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 김원희와 현주엽은 여경래의 어릴 적 추억이 남아 있는 수원 매산 시장을 찾는다. 이곳에서 여경래 셰프의 동생이자 스타 셰프인 여경옥이 합류, 3살 터울 형제의 어린 시절인 60년대로의 추억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장 안 얼음 가게를 발견한 여경래 형제는 음식이 귀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시원하고 달달했던 수박 얼음 화채 만들기에 도전했다. 어릴 적의 기억을 따라 공들여 화채를 만드는 여경래 형제와 제빙기를 꽉 붙들고 있는 보조 셰프 현주엽의 모습이 포착돼 환상적인 맛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수박화채를 한 입 먹은 김원희는 기대와 달리 “아우 써!”라면서 얼굴을 잔뜩 찌푸렸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중식 셰프 형제가 협력해서 만든 수박화채가 실패한 까닭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중식 100대 명인 여경래가 극찬하고 김원희와 현주엽을 깜짝 놀라게 만든 화려한 중국요리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김원희는 “우리 동네(중국집)에서 못 보던 건데”라며 신기해했고 각종 요리를 섭렵해 온 현주엽도 “나중에 자랑해야겠다”고 인증사진 남기기 바빴다고 해 여경래와 MC들을 사로잡은 진짜배기 본토 중국요리는 과연 어땠을지 벌써부터 군침을 자극하고 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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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