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6 09:59 / 기사수정 2010.10.26 10:39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한류스타 류시원이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배우 류시원이 오늘(26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무용학도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류시원은 자신의 39번째 생일이었던 지난 6일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결혼 예정 사실을 고백했다.
류시원은 팬클럽 홈페이지에서 "며칠 전 함께했던 39번째 생일파티는 너무 행복했다"며 "저의 생일날, 팬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다"고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이번 달 26일 시워니(류시원)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날짜를 알린 류시원은 "내년 봄엔 한 아이의 아빠가 될 것 같아요"라며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결혼 발표가 갑작스레 이뤄진 것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그렇게 됐다"면서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신부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무용을 전공한 여성으로 현재 결혼 준비 이외에 대외 활동은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연기자, MC로 한국에서 인기를 누렸고 일본에 진출해 가수로 활동하며 일본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류스타로서도 자리매김했다.
또, 프로 카레이싱팀인 'TEAM106'의 감독 겸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결혼식 주례는 '겨울연가'와 '가을 동화'등을 연출한 윤석호PD가 맡기로 했으며 사회는 가수 김원준이, 축가는 김진표가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C)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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