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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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근형, '삼대 연기자' 가문…"아들은 반대, 손주는 찬성"

기사입력 2020.10.13 13:19 / 기사수정 2020.10.13 13:1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박근형이 '라디오스타'를 찾아 아들과 손주까지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고백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와 함께하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근형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레전드 시대극에 출연하고, '꽃보다 할배' 등 예능에서 활약한 원로 배우. 최근에는 저예산 영화에 푹 빠졌다는 박근형은 공로상이 제일 언짢다고 밝히며 "공로상 너나 해!"라고 울컥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연기만큼 패션 센스도 후배들 못지않게 트렌디한 박근형은 스타일에 변화를 주던 당시 겁이 나기도 했지만, 이제는 되레 패션 감각을 지적하는 신구와 백일섭의 이야기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이유를 고백한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그런가 하면 박근형은 아들과 손주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고백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키운다. 그의 아들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고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 중인 배우 윤상훈. 

박근형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한 아들에게는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다"고 반대했지만, 손주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고 자랑을 늘어놓는 등 '극과 극' 반응을 보인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근형의 '삼대 연기자 가문' 스토리는 14일 오후 10시 4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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