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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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홍석천 "커밍아웃 20년, 모든 화살 내게 와 힘들었다"

기사입력 2020.10.12 20: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고민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홍석천이 번아웃 증후군을 호소하며 점집을 찾아왔다.

이날 홍석천은 "나도 힘든데 남들의 부탁에 'NO'를 하기가 너무 힘들다"며 성격상 거절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이어 게이 커밍아웃을 한 유명인이 20년간 자신이 혼자였다며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때도 입장 발표하라는 말이 굉장히 많았다. '내가 왜 입장을 표명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20년간 커밍아웃한 유명인이 나 혼자니까 모든 화살이 내게 오는 것이 힘든 이유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홍석천에게 "너무 많이 달려왔다.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joy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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