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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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전현무, 한 달 수입→"♥이혜성과 잘 사귀는 중" 쿨한 입담 [종합]

기사입력 2020.10.12 13:50 / 기사수정 2020.10.12 13: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전현무가 박명수와 함께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전현무의 등장에 박명수는 "왜 개그맨 안하고 아나운서 시험 봤냐"고 물었다. 

"어릴 적부터 예능 MC가 꿈이었다"고 밝힌 전현무는 "개그맨을 통해 MC가 되려면 시간이 오래되더라. 그런데 아나운서가 되면 차별화 전략이 있을 것 같아서 큰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부터 프리 선언을 생각한 건 아니지만, 시험 볼 때부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현무는 "뉴스 앵커도 하지 않았냐"고 묻는 박명수에 "나중에 예능할 때 좋은 자료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길 전하기도 했다. "한달 수입이 얼마나 되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전현무는 "생방으로 훅 들어오네"라고 난처해 했다.

전현무는 "다들 한 달 수입을 정확하게 모르지 않나"라고 이야기 하며 "저도 그걸 체크해보려고 하는데 바빠서 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바빠서 얼마인지 합산이 되질 않는다고 해도 된다"는 박명수의 말에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서도 "재테크는 할 시간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전현무는 김성주, 장성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저 포함해서 다 다르다. 우리는 그냥 동반자다"라고 전했다.

또한 "겹쳤으면 긴장했을 법한데 서로 겹치지 않으니 경계하지 않을 거다. 유재석과 박명수 겹치냐, 아니지 않나. 우리도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 프리랜서 하라고 한 게 바로 저다. 성규가 고민할 때 저를 찾아왔다. '아는 형님'에서 활약하는 걸 봤다. 제가 KBS에서도 더 할 게 없어서 나간 거다. JTBC에서도 장성규 씨가 더 할 게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떠나는 전현무를 향해 "잘 사겨?"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의 연인 이혜성을 두고 한 질문이었다. 이에 전현무는 "저도 세글자로 답하겠다"며 "잘 사겨"라고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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