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전드 GK 체흐, 헤드기어 다시 쓰고 팀 훈련 동참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페트르 체흐가 다시 헤드 기어를 썼다.

11일(한국시각) 첼시는 선수단 훈련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A매치 기간에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커트 주마, 크리스티안 풀리식 등이 훈련을 진행했다.

성인 팀 선수단과 유스 팀 선수단, 그리고 여자 팀 선수단이 훈련하는 모습이 보여진 가운데 첼시의 레전드 골키퍼이자 현재 첼시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페트르 체흐의 모습 또한 잡혔다.

체흐는 골키퍼 훈련에 함께 하기 위해 헤드 기어를 썼다. 그는 성인팀의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와 유스 팀 골키퍼와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체흐는 지난 2019년 아스날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했다.

체흐는 은퇴 후 영국 아이스하키 팀 골키퍼로 뛰기도 했다. 그는 몸 관리를 철저히 했다. 또한 첼시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티모 베르너를 설득해 영입에 성공했고 케파의 부진을 메우기 위해 에두아르도 멘디의 영입을 추천하기도 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AP/연합뉴스/첼시 유튜브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