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하희라가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11일 소셜미디어에 장문을 올렸다.
하희라는 "일할 때는 애들을 제대로 못 챙겨 주는 것 같아서 늘 미안하고 쉴 때는 홍수와 같은 사랑을 퍼부어서 가뭄과 같은 사랑과 홍수와 같은 사랑 속에서 애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늘 이래도 저래도 미안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제 마음에도 연습이 필요한 거 같아요. 미안한 마음을 없애고 감사한 마음으로 채워가며"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하희라의 아들, 딸은 어린 시절 부모를 닮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하희라는 배우 최수종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다음은 하희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요즘.. 쉼을 가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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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는..
애들을 제대로 못챙겨 주는거 같아서..
늘 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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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때는..
홍수와 같은 사랑을 퍼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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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같은사랑과 홍수와같은 사랑속에서
애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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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래도 저래도 미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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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도..
사랑의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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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안한 마음은 아이에게 오히려 좋은 영향을 주지못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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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무의식적으로..
엄마에게 미안해 하면서 자라게 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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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에도 연습이 필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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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을 없애고..
감사한 마음으로 채워가며..
아이에게도..
엄마가 어떤 모습을 있든지..
너를 사랑하고 있고,
너는 사랑받고 있고,
사랑 안에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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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하희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