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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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의 바론 스틸!' 젠지, 거센 TSM 제압…'8강 진출 유력'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10 19:41 / 기사수정 2020.10.10 19: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바론 스틸 하나로 게임을 역전했다.

1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C조 TSM 대 젠지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TSM은 '브로큰 블레드', '스피카', '비역슨', '더블리프트', '바이오 프로스트'가 등장했고 젠지는 '라스칼', '클리드', '비디디', '룰러', '라이프'가 출전했다.

3경기에서 TSM은 볼리베어, 릴리야, 루시안,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골랐다. 젠지는 오른,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세나, 탐켄치를 선택했다.

3분 용 근처에서 교전이 일어났다. 비역슨과 더블리프트의 과감한 대쉬로 클리드와 비디디가 잡혔다. 

스피카는 클리드를 압박하며 카정을 계속 성공했다. 8분 잘 큰 비역슨은 탑 로밍을 시도, 라스칼을 잡았다. 

10분 스피카와 비역슨은 또 한 번 탑을 노렸고 라스칼을 연속으로 킬을 냈다. 반대로 젠지는 봇을 노렸고 바이오 프로스트를 죽였다.

13분 클리드는 봇에 합류하며 더블리프트를 잡았지만 TSM 상체 라인이 솔킬을 만들며 격차를 벌렸다. 15분 라스칼, 클리드는 전령을 가져가며 손해를 매꿨다.

16분 두 번째 바람용 타임, 용 근처에서 열린 한타에서 TSM이 대승을 거뒀다. 추가로 용까지 획득한 TSM.

19분 라스칼과 클리드는 탑을 노렸지만 잘 큰 비역슨이 넘어오며 클리드가 죽었다. 봇에서는 젠지가 더블리프트와 바이오 프로스트를 잡아내며 킬을 기록했다.

21분 젠지는 잘 큰 스피카와 비역슨을 잡으며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 23분 세 번째 대지용은 TSM이 가져갔다. 

24분 TSM은 클리드를 순삭시키며 바론을 시도했지만 룰러가 바론을 스틸했다. 27분 룰러는 잘 큰 비역슨을 잡으며 용까지 챙겼다.

32분 미드에서 대규모 전투가 열렸다. 스피카의 대활약으로 라이프가 죽었고 젠지의 미드 내각 타워가 파괴됐다. 33분 젠지는 전투는 졌지만 용을 챙기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34분 젠지는 미드를 거세게 밀어붙히며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이어 열린 미드 전투서 젠지가 승리하며 바론을 챙겼다. 37분 젠지는 봇으로 뭉쳤고 TSM은 미드로 돌진했다. 이후 라스칼의 이니시로 펼쳐진 한타에서 룰러가 트리플 킬을 올리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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