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혁♥조우리, 오늘(9일) 결혼…뮤지션 부부 탄생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도혁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우리가 오늘(9일) 결혼식을 올린다. 

임도혁과 조우리는 오늘(9일) 오후 경기도 모처에서 가족 및 친척들과 함께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한다. 

1992년 생인 임도혁과 1994년 생인 조우리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임도혁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조우리 역시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임도혁이 너무 잘해준다.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다. 제 마음을 잘 알아주는 것 같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 9월, 두 사람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혼인신고를 했음을 밝히며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려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임도혁은 지난 2016년 Mnet '슈퍼스타K6'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사랑이란 말' 'Hate Christmas' '바램' '이별이란 게 뭐라고' 및 다수 드라마 OST 등에 참여했다. 

조우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재즈피아노를 전공했으며 친오빠 조한샘과 재즈 그룹 샘샘트리오를 이뤄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