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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여사6에게 '좋아해'라고 외친 사연은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10.08 10: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사랑의 콜센타’ TOP6와 여사6가 디너쇼를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무대로 진검 승부를 펼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7회에서 TOP6는 여사6와 풍부한 성량을 내세운 압도적 대결을 펼치는 데 이어 최진희-정수라-김용임에게 바치는 헌정 메들리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날 녹화에서는 여사6가 대결임을 잊은 채 TOP6의 노래에 숨겨진 댄스 실력을 분출시키는 등 끝없는 반전미를 뿜어내 TOP6를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최진희는 TOP6의 노래가 시작되면 스테이지로 출동했고, 이로 인해 여사6 후배들이 말리기에 바쁜 진풍경을 벌어졌다. 결국 노래가 울려 퍼질 때마다 우아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여사6의 흥 넘치는 ‘사콜 댄스파티’가 전격 오픈되면서, 현장의 흥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본능에 맡긴 댄스 타임도 잠시, 여사6가 티격태격 후진 없는 팀킬로 균열이 가는 팀워크를 보이면서 위기를 맞았다. 김용임의 대결에 앞서 서지오가 “지고 오면 언니 의자 빼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김용임 역시 “서지오는 깐족이다”고 맞받아치면서 아웅다웅 분위기를 형성한 것. 데스매치 사상 최초 내부 분열 사태를 보인 가운데, TOP6는 “오늘 왠지 분위기가 좋다”며 승리를 예감하는 승리가(歌)를 열창,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여사6는 “우리끼리 이러면 안 된다”,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된다”며 심기일전, 다시금 돈독해진 팀워크를 다졌다.

이어진 본격 대결에서 두 팀은 장난기를 내려둔 채 노래에 진심을 불어넣었다. 특히 두 팀은 모두 자신의 성량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선곡으로 진검 승부에 나선 터. 더욱이 TOP6 중 한 명의 노래를 들은 김용임은 “오늘 직접 듣는 것은 처음인데 성량이 정말 좋다”, 최진희는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과연 여사6의 무한 칭찬을 받은 TOP6 멤버는 누구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디너쇼를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무대들의 향연 속 TOP6가 최진희, 정수라, 김용임 선배님들께 바치는 ‘헌정 메들리’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임영웅이 여사6 중 한 사람에게 “좋아해!”라고 외치는 고백을 건네면서 여사6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모두의 질투를 받은 여사6 멤버는 누구일지, TOP6의 선물에 여사6가 광대를 폭발시킨, 트롯의 ‘찐’한 맛을 선보일 두 팀의 대결 결과는 어떻게 될지 방송분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TOP6는 상상하지 못했던, 제대로 놀 줄 아는 여사6의 모습에 덩달아 흥삘을 터트리며 어느 때보다 유쾌한 데스매치를 치렀다”며 “믿고 보는 목요일 밤 안방 콘서트를 선사할 두 팀의 대결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7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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