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써치'의 주인공, 배우 정수정이 매거진 퍼스트룩의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수정은 폴로 랄프 로렌의 다양한 아이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보 장인에 대한 면모를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제가 맡은 손예림 중위 캐릭터도 무척 매력적이고요. 실제 현장에 나가 임무를 수행하고 특임대를 이끄는 여군 캐릭터가 자체가 새롭고 흥미롭더라고요.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실제 군인분들과 만나 인터뷰도 하고 현실을 부여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어요. ‘진짜 군인 같다’란 얘기를 듣고 싶었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또한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정말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작품이에요. 촬영하는 자체가 너무 즐거웠어요. 9개월가량 매일 촬영장으로 출근하면서 배우들, 스태프와 무척 친하게 지냈죠. 촬영하면서도 피곤한 줄 모르고 신나 했고요. 그리고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여러모로 각별해요. 연기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 함께했던 배우분들께 정말 많은 점을 배웠고요. 그때 인연으로 지금도 가깝게 지내요. 진심으로 존경하는 선배들이에요”라고 답했다.
한편 정수정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8일 발행하는 퍼스트룩 205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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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