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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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김효진, 10년 만에 드라마 복귀 "아이 키우다 보니 시간 금방 가"

기사입력 2020.10.07 14:35 / 기사수정 2020.10.07 14: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효진이 '사생활'을 통해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건 감독과 배우 고경표, 서현, 김효진, 김영민, 태원석이 참석했다.

'사생활'에서 사기와 사업 모두 상위 1%를 달성한 프로 사기꾼 정복기 역을 연기한 김효진은 2010년 방송된 KBS 2TV '매리는 외박 중'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이날 김효진은 "굉장히 오랜만이긴 하다. 아이 키우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고 쑥스럽게 웃었다.

이어 "그 와중에 '사생활' 대본을 읽었는데 정말 앉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다. 뒤의 내용이 계속 궁금했다. 서사도 재미있고, 그 와중에 정복기라는 역할이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굉장히 사건을 만들기도 하고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한다. 극에 매력과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사생활'의 매력을 언급했다.

또 "내뱉는 대사 하나하나도 평범하지가 않고, 재미있어서 이 작품과 이 캐릭터를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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