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7:44
연예

'청춘기록' 박보검, 승승장구 꽃길→동성 스캔들…뜻밖의 위기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10.07 13:59 / 기사수정 2020.10.07 13:5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청춘기록' 박보검이 성공 가도를 달리던 중 위기를 맞았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기록'에서 사혜준은 안정하(박소담)와 홈 데이트를 즐기던 중 기쁜 소식을 접했다. 연말 연기대상 MC는 물론 최우수상 후보까지 차지한 것. 안정하는 "너 진짜 대단하다. 이제 진짜 스타가 됐다"라며 감탄했지만 사혜준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안정하 역시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1인샵을 열기로 한 안정하가 근무하던 메이크업 샵 원장에게 사직서를 건낸 것. 안정하는 진주(조지승)를 만나 
"더 이상 직장 후배가 아니니 편하게 부르겠다"며 그간의 괴롭힘에 대한 사과를 종용했다.

결국 진주는 안정하가 제시한 증거 영상에 굴복했다. 두 사람은 각각 영상 삭제와 사과를 걸고 각서를 작성했고, 진주는 "내가 하드 트레이닝을 시키긴 했다.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샵 사람들이 모두 있을 때 사과했다.

시상식 당일, 레드카펫에 선 사혜준을 향한 플래시는 그가 명실상부한 스타덤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사혜준은 드라마 '왕의 귀환'으로 원해효(변우석)와 박도하(김건우)를 제치고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사혜준은 "1년 전까지만 해도 전 이름 없는 배우이면서 알바생이었다. 그때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었던, 할아버지 감사하다. 엄마, 사랑한다"며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반면 원해효는 신인상을 받지 못해 의기소침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사혜준과 비교하는 것에 괴로워했다. 원해효는 "신인상 너무 타고 싶었다. 다른 상은 몇번이고 탈 수 있지만 신인상은 한번이다" 라며 "혜준이랑 비교 당하는거 너무 싫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시상식 직후 쏟아지는 인기를 만끽하던 사혜준은 찰리 정(이승준)의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돼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예고에서는 동성 스캔들에 휘말리는 사혜준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 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청춘기록' 방송 캡쳐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