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덴큐’ 정식 연재, ‘덴마’ 양영순 작가 동의 얻었다”…덴경대 집합

덴경대(덴마+백경대) 다시 한번 집합?

7일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 만화 ‘덴큐’는 정식 연재 소식을 알렸다.



작가 측은 “‘덴큐’의 정식연재가 결정되었다”면서 “조만간 요일웹툰에서 뵙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tvX는 네이버웹툰 측에 전화 연락해 ‘덴큐’ 정식 연재에 대해 질문했다. 질문의 요점은 ‘덴마’ 시리즈의 양영순 작가에게 이 작품 정식 연재에 대한 동의를 얻었느냐이다.



‘덴큐’는 ‘덴마’의 2차 창작물로, 기본적인 설정과 스토리를 ‘덴마’에서 가져온 작품이다. 빼어난 전개 덕에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어쨌든 2차 창작은 2차 창작. 원작자 동의가 없다면 정식 연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질문에 네이버웹툰 측은 “‘덴큐’는 ‘덴마’의 2차창작물이 맞고 원작자의 동의를 얻은 것도 맞다”고 전했다.

‘덴마’ 원작자인 양영순 작가도 ‘덴큐’의 존재를 알고 있고, 2차 창작물의 정식 연재에 대한 동의도 했다는 것.

이어 네이버웹툰 측은 “향후에도, 양질의 2차창작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라면 2차적 창작물에 대한 제공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덴마’와 ‘덴큐’는 특수능력을 지닌 악당 덴마가 꼬마의 몸에 갇혀 우주택배 업무를 하며 겪는 기상천외한 모험이야기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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