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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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리부트', 레전드 예능의 반가운 귀환 [첫방]

기사입력 2020.10.07 08:50 / 기사수정 2020.10.07 02:1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롤러코스터'가 7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에서는 '모두의 탐구생활', '슬기로운 야식생활', 'MBTI 극장', '육아공화국', '가족의 초상' 등 코너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모두의 탐구생활' 휴일집콕 편에서는 양세찬과 정신혜가 열연을 펼쳤다. 먼저 양세찬은 숙취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신혜는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침대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리얼함을 보였다.

'슬기로운 야식생활'에서는 문세윤이 직장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닭발 먹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TI 극장'에서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송진우는 최민식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펼쳤다.

정가은, 문세윤 '육아공화국'을 통해 부부 연기를 펼쳤다. 두 사람은 엄마이자 장모 성병숙과 치열한 육아 권력 쟁탈전을 그렸다. '가족의 초상'에서는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방식으로 가족들의 대화를 풀어내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tvN 원조 예능 '롤러코스터'는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7년 만에 돌아왔다. '롤러코스터'의 간판 '남녀탐구생활'은 '모두의 탐구생활'이라는 이름으로 현실 밀착 이야기를 선보여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세윤은 '슬기로운 야식생활'을 통해 단순한 먹방을 넘어, 닭발을 먹으며 느낀 감정들을 한 편의 예술 작품처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MBTI 극장'은 영화 속 주인공의 성격을 MBTI에 따라 바꾸어 명장면을 새롭게 그려내 신선한 웃음을 자아냈다.

원조 '롤러코스터'에서 코믹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정가은은 '육아 공화국'을 통해 엄마로 변신,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숏폼 콘텐츠 제작사 72초 TV와 협업한 코너 '가족의 초상'은 기존의 코너와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다양한 코너, 믿고 보는 출연진들과 함께 돌아온 '롤러코스터 리부트'가 원조를 뛰어 넘는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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