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고은아가 말벌 사냥꾼으로 변신했다.
지난 5일 고은아와 미르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남양주 말벌 사냥꾼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은아와 친언니 방효선은 집에 들어온 말벌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말벌을 내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고은아는 연신 "너무 무섭다"라고 말하면서도 "죽이면 안 된다"라며 말벌에게 다가갔다. 이어 그는 "(말벌의) 움직임이 멈췄다. 약간 공격 태세다"라며 겁을 먹었다.
이후 그릇으로 말벌 가두기에 성공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말벌 내보내기에 나섰다. 말벌이 들어있는 그릇을 밀대로 밀던 고은아의 모습에 방효선은 "컬링 선수 같다"라며 놀렸다.
문 앞까지 말벌을 데리고 간 두 사람은 한차례 내보내기에 실패한 이후, 다시 한번 이를 악물고 밀대를 이용해 말벌 내보내기에 성공했다. 고은아는 뿌듯한 듯 말벌을 담았던 그릇을 머리 위에 써 웃음을 안겼다.
고은아는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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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