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비하인드 스틸…곽도원부터 김상호까지, 연기 베테랑의 완벽 호흡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가 배우들의 남다른 조화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영화의 80%를 필리핀에서 촬영하며 기록적인 무더위와 수많은 태풍을 만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가득한 배우들의 모습은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난 곽도원과 김대명은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 분)와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만철(김대명)이 돼 영화 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장에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훈훈한 선후배의 면모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의 극악무도한 모습과는 정반대인 다정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김희원과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 원수같은 친구 용배 역의 김상호는 촬영 내내 호탕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제수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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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