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애니락 in 부천'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애니락 in 부천'에는 가수 장범준이 공연자로 나선다. 2011년 버스커버스커로 데뷔한 장범준은 발매하는 음반마다 차트 올킬 행진을 이어가는 싱어송라이터다.
전국민의 봄 캐롤송이 된 '벚꽃 엔딩'을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JTBC '멜로가 체질'의 OST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애니락 in 부천'에서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과 노래를 석권한 밴드 블랙홀과 그런지 사운드 밴드 올 어게인스트, 싱어송라이터 이혜지도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니락 in 부천'은 BIAF 본 행사 기간 중인 24일 오후 5시에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BIAF 사무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애니락 in 부천'이 BIAF를 찾은 관객들과 부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IAF2020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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