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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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3연승으로 1라운드 마무리…DRX는 TES에 석패(종합)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06 07:0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담원 게이밍이 3연승으로 1라운드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반면 DRX는 우승 후보 TES에 분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결과 

마치 이스포츠 패 vs 승 G2 이스포츠

G2가 G2다운 모습으로 2승을 따냈다. 탑의 시야 사각을 활용해 모데카이저를 잡으며 경기를 시작한 G2는 시종일관 글로벌 골드에서 앞서며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마치 역시 '제미니'의 그레이브즈를 앞세워 집중력을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마치의 번뜩이는 움직임에도 경기를 뒤집기는 무리였다. 결국 체급 차이가 났던 G2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팀 리퀴드 패 vs 승 쑤닝

상대 레드 인베이드로 경기를 시작한 쑤닝은 3라인에서 모두 라인전 우위를 잡으며 편하게 시작했다. 개개인의 피지컬과 팀적인 움직임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쑤닝은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풀어나갔다. '젠슨'의 신드라가 바론을 스틸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해프닝에 불과했다. 

담원 게이밍 승 vs  패 PSG 탈론 

담원이 PSG 탈론을 꺾으며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를 3승으로 마무리했다. 바텀 경험치를 포기하면서까지 로밍에 나선 노틸러스의 활약에 힘입어 PSG는 한때 킬스코어를 앞서 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담원은 특유의 피지컬과 한타로 모든 것을 뒤집었다. 특히 3번의 다이브를 당하면서도 슈퍼플레이를 선보인 '너구리'의 케넨이 빛났다. 

징동 게이밍 승 vs 패 로그

1승 1패 팀 간의 맞대결에서 웃은 쪽은 징동 게이밍이 됐다. '줌'과 '야가오'의 레넥톤과 조이가 엄청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로그 역시 가끔 좋은 받아치기를 보여줬지만 분위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경기 초반 4킬을 기록한 '한스 사마'의 애쉬가 이후 킬을 추가하지 못하며 성장이 멈춘 점이 뼈아팠다.

플라이 퀘스트 승 vs 패 유니콘스 오브 러브

플라이퀘스트가 UOL을 잡으며 LCS 팀 중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솔로'의 레넥톤이 계속되는 데스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 것에 비해 '보스'의 오른은 계속된 성장으로 UOL이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그나'의 라칸과 POE의 '신드라'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플라이 퀘스트가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자칫 1라운드 전패의 위기에 놓였던 LCS는 플라이 퀘스트의 승리로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Top 이스포츠 승 vs 패 DRX

TES가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이며 DRX를 잡아냈다. TES는 미드 녹턴이라는 변수를 두면서 퀸-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이어지는 DRX의 사이드 운영을 차단했다. 바텀에서도 세나-탐켄치가 드레이븐-쓰레쉬를 잡아먹는 그림이 나오면서 후반 성장 기대치도 밀리게 됐다. DRX 역시 순간순간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에이스를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승리를 가져오는 데에는 실패했다.

조별 순위


6일 경기 일정

17:00 G2 vs 팀 리퀴드

18:00 쑤닝 vs 마치 이스포츠

19:00 DRX vs 플라이 퀘스트

20:00 TES vs UOL

21:00 프나틱 vs 젠지

22l:00 TSM vs LGD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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