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부가 머니?'에서는 초특급 독서 솔루션이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김다현 가족이 출연, 역사, 사상, 철학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서 수준을 가진 첫째 이든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맞춤형 솔루션이 진행된다.
평상시 다독과 정독으로 책에 푹 빠져 지내는 이든이는 요즘 유학 교육의 입문서인 '소학'을 읽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학교에서 추천도서로 처음 접했는데, 감명 깊게 읽어서 어른용으로 구입해 소장하게 됐다고. 아침 식사시간, 소학에 있는 내용으로 질문을 던진 이든이에 김다현 부부는 진땀을 흘린다.
이든이는 소학 외에도 주로 읽고 있는 책으로 몬테크리스토 백작, 그리스 로마 신화, 파우스트, 변신, 15세기 표류기 등 초등 5학년이 읽기에는 다소 난도가 높은 독서 수준을 가지고 있다. "거의 제 뇌 반만큼(?) 좋아해요"라며 독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 이든이는 프랑스 고전 소설 몬테크리스토 원작을 동생들의 방해에도 앉은 자리에서 150페이지를 읽고, 수학 공부를 하다가도 화장실로 도피해 책을 읽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높은 독서 수준과 다양한 장르의 책을 섭렵하고 있는 이든이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연령보다 높은 수준의 책을 읽을 경우 오히려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책 읽기와 학습의 관계, 독서와 공부의 비율이 9:1인 이든이를 위해 하고 싶은 공부와 해야 하는 공부의 적정 비율, 좋아하는 것을 접목시킨 효과적인 공부법 등 초특급 솔루션을 공개한다.
남다른 독서 열정을 가진 이든이와 전문가들의 독서 솔루션은 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