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유리와 연정훈, 고나희가 한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완벽한 연기 합을 만들어내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충격적인 사건들의 연속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물오른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10년 전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다 추락 사고를 당한 이원종(윤상규 역)의 죽음이 큰 충격을 안기며 또 다른 반전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연정훈(강지민 역)이 이유리(지은수)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런 가운데 5일 공개된 9, 10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이유리와 연정훈, 고나희(강우주)의 모습이 담겨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본 방송에서는 긴장감이 가득했던 세 사람의 식사 시간,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며 촬영 현장에 밝은 웃음을 불어넣는다. 이유리와 연정훈, 고나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진짜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편안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작품을 완성해가는 주조연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면에 담긴 캐릭터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연정훈과 권화운(김연준 분), 즉석에서 대사를 수정하며 더욱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가는 김정권 감독까지 최고의 팀워크가 발휘되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 비결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연정훈은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명배우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거짓말의 거짓말’ 속 제작진과 배우들의 찰떡 호흡까지 공개돼 본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기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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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