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손태영이 양정아, 윤해영과의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손태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때가 아마 2004년도였을 거예요. 드라마가 잘 되어 방송국에서 여행을 보내줬었던 기억이 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태영은 양정아, 윤해영과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고 있다. 특히 함께 공개한 16년 전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어 손태영은 "감독님에게 혼도 나고 칭찬도 듣던 어린 날, 선생님들에 배우고 배우던 뜻 깊은 시간 속에 무엇보다 나를 다독여 주고 격려해 주던 두 선배님이자 두 언니. 정아언니 해영언니"라며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세 사람은 지난 2004년 종영한 KBS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에 출연했다.
손태영은 "세월이 벌써 그때의 언니들 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은 그때만큼 그대로네요. 백만송이 장미 그리고 16년이 지난 오늘 우리들"이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의 훈훈한 우정과 변함없는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손태영은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손태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