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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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 2회 관전 포인트 #8090 개그 전설 #레전드 코너 #케미

기사입력 2020.10.05 09: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양락, 이봉원, 임미숙, 엄용수 등 8090 개그 전설들의 리얼 뉴트로 코미디로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JTBC ‘리스타트업, 살아있네’가 1회보다 더욱 꿀잼인 2회 관전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5일 방송되는 2부작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리스타트업, 살아있네’ (이하 ‘살아있네’)는 한 세대를 휩쓸었던 8090 개그 전설들과 2020 대세 예능인들이 만나 새로운 웃음 탄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뉴트로 코미디.

지난 1회에서는 최양락, 이봉원, 임미숙, 엄용수, 황기순, 최형만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웃음 사냥꾼들이 30년만에 한 자리에 모여 죽지 않는 개그감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살아있네’ 첫 회가 개그 전설들의 귀환으로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웃음을 선사했다면 5일 방송될 2회에서는 개그 전설들이 전성기 뺨치는 코믹력을 제대로 터트릴 예정이다. 이에 첫 회는 워밍업에 불과한 ‘살아있네’ 2회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본다.

관전포인트1. 다 내려놓은 개그 전설들 

8090 대표 개그맨 최양락, 이봉원, 임미숙, 엄용수, 김종국, 최형만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제대로 개그 본능을 폭발시킨다. “엄마는 모성애가 본능이라면, 개그맨들은 웃기는 게 본능이다. 시키면 다 한다”는 최양락의 말처럼, 이날 개그 전설들은 판이 깔리자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억눌러온 코믹력을 제대로 소환시켰다는 전언. 특히 콘텐츠 제작을 위해 셀프캠이라는 생소한 신문물을 접한 최양락, 이봉원, 임미숙, 엄용수, 김종국, 최형만은 각자의 순발력과 개그 내공, 미친 드립력으로 예상치 못했던 반전의 셀프캠 결과물들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으로 도배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개그 전설들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관전포인트2. 알까기-웃삽맨 등 다시 봐도 배꼽 잡는 레전드 코너 ‘2020ver’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레전드 코너’ 알까기와 웃삽맨이 ‘살아있네’를 통해 다시 한번 재 탄생된다. ‘알까기’는 상대방의 흑백돌을 쳐 바둑판에서 떨어뜨리는 대결로, 이 과정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최양락의 애드립과 입담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 코너다. ‘웃삽맨’은 심각한 상황에서 웃삽맨 최형만이 등장해 상황을 무마시키는 콩트다. 최양락, 최형만은 물론 ‘4PD’ 유세윤, 이진호, 신동, 솔빈과 ‘개그 전설’ 이봉원, 임미숙, 엄용수, 김종국이 총출동해 두 코너를 ‘2020 버전’으로 재해석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존과는 180도 다른 코너 구성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의 웃음과 다시 봐도 배꼽을 잡게 하는 원초적 웃음이 동시에 폭발했다고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관전포인트3. 개그 전설 vs 4PD 물오른 케미 

마지막으로 ‘개그 전설’ 최양락, 이봉원, 임미숙, 엄용수, 김종국, 최형만과 ‘4PD’ 유세윤, 이진호, 신동, 솔빈의 물오른 케미가 훈훈함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원조 뼈그맨들의 개그감과 노래, 춤, 연기 등 몸을 가리지 않고 펼치는 개인기 시전의 향연이 펼쳐지며 4PD들의 배꼽을 쉴 틈 없이 저격했다는 전언. 특히 솔빈은 “선배님들 너무 사랑스럽다”며 개그 전설들의 마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개그 전설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어서 더욱 물오른 호흡을 과시할 개그 전설과 4PD의 케미에 관심이 치솟는다.

이에 ‘살아있네’ 제작진은 “2회에서는 선배님들이 스스로의 어색함을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하기 시작하신다. 특히 이봉원 선배님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준비를 해 오셔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양락 선배님은 알까기라는 카드를 꺼냈다. 1회보다 더욱 재미있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30년이 지나고 이마에 주름이 생겨도 변함없는 웃음의 현장을 선사할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리스타트업, 살아있네'는 5일 오후 11시 2회가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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