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과 열애 중인 그룹 타히티 아리가 신천지 의혹에 대해 또 다시 해명했다.
아리는 3일 자신의 SNS에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했던 특송 영상입니다. 2018년 10월 7일 입교세례 받은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너무 손이 떨리고 무서워서 참으면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몰랐던 게 말이 되냐 하시는데 저는 몰랐습니다. 제 잘못이라면 무지했던 것 밖에 없습니다. 이제 그만해주세요"라며 교회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언급하며 "세례 날짜 이후에도 계속 다녔으며 전에 올린 특송 영상 날짜를 봐주시면 2019년 4월 6일이며 외에도 유년부 선생님으로 작년 내내 그리고 올해도 사역을 했고 코로나 사태 이후 쉬고 있다"고 신천지 논란을 재차 해명했다.
앞서 아리는 려욱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신천지 매체에 출연한 것을 두고 신천지 의혹이 인 바 있다.
자가격리 이유에 대해서는 "몸이 안 좋았다. 그냥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확신할 수 없었으므로 걱정이 되어 자체 자가격리를 했다. 코로나 검사비용은 저에게 부담이었기에 스스로 일주일 정도 자체 격리 후 괜찮아져서 다시 일상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페 친오빠 글'에 대해서는 "제가 해명문을 올리기 한참 전 글이며,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본인 이름으로 홍보할 생각이 없다하여 저는 인지도가 그 분에 비해 아주 낮지만 제게도 팬분들은 존재하기에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홍보가 될까해 카페 계정에 사진도 올렸고, 제 팬분들이 계신 오픈 메신저방에 알리기도 했다"며 "친오빠 이야기는 친오빠가 바리스타다. 제가 도와달라고 했었다. 카페 운영을 그 분의 부모님께서 하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부모님들께서 쉬고 계시고 수입원이 없으시니 카페 수익금을 용돈처럼 드리자 했던 것. 오해를 샀던 행동 모두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아리 트위터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