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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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홈런' 로하스, 선제 투런포 폭발 '시즌 41호' [수원:온에어]

기사입력 2020.10.03 14:55 / 기사수정 2020.10.03 15:40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뜨거워진 방망이를 과시했다.

로하스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KT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하스는 0-0으로 맞서있던 3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141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41호 홈런이자 1일 대구 삼성전, 2일 LG전에 이은 3경기 연속 홈런이다.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로하스는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오른 2위 LG 로베르토 라모스(38홈런)와의 격차도 3홈런 차로 벌렸다.

한편 KT는 로하스의 대포를 앞세워 3회 현재 2-0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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