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선균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자신이 노래를 불렀던 때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서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한 배우들이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이선균은 '바다여행'을 부르며 화제가 됐기도 했다. 당시를 회상한 이선균은 "대본에는 원래 동요 '노을'을 록 버전으로 부른다가 끝이었다"고 말했다.
이윤정 PD는 "그 장면과 그 노래를 다들 그렇게 좋아해줄 줄 몰랐다. 제가 노래부르는 걸 동시녹음 하는 걸 듣고 '그냥 이대로 써야겠다'고 했다. 알고보니 선균 씨가 작곡가와 밤새면서 만들어낸거였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무반주로 노래했는데 스태프들이 얼마나 비웃었는데"라고 웃으며 "은혜가 구경왔는데 웃지말라고 창피해해서 NG나고 그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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