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0:23
연예

'맛남의 광장' 블랙핑크 지수, 요리·먹방에 애호박 완판 성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02 06:55 / 기사수정 2020.10.02 01:3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블랙핑크 지수가 요리, 먹방 등으로 애호박 살리기에 동참했다.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4회에서는 백종원, 김동준이 양세형&유병재, 김희철&지수의 요리를 맞혔다.

이날 흔들 젠가 대결에서 패배한 양세형&유병재는 아침 메뉴를 준비했다. 양세형은 "지수가 매운 걸 좋아한다니까 엄청 매운 라면 끓여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수는 "매콤한 음식 좋아한다. 항상 고를 때 메뉴를 빨간 거 위주로 고른다"라고 말했던바. 양세형은 청양고추 20개를 넣자고 했다. 유병재는 "하나당 4개인데 너무 많지 않냐"라고 했지만, 양세형은 확고했다.

양세형은 시래기만두를 넣고 매운 애호박 라면을 끓였다. 매운 냄새가 진동했고, 김희철은 "얼마나 맵게 했길래 여기까지 냄새가 난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후춧가루 넣으면 더 맵다고 해서 마지막에 후춧가루도 넣었다"라고 말했다.


다들 맵다며 놀랄 때 지수는 태연하게 "만두 맛있다. 애호박도 들어가니까 진짜 맛있다. 면도 꼬들꼬들하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이 젓가락을 놓아도 지수는 계속 먹었다. 이를 보던 김동준은 "지수 탕웨이 닮지 않았냐"라고 했고, 백종원은 "어디서 뵌 분 같다 했는데"라며 동의했다. 지수는 "데뷔 초 때 들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수와 농벤져스는 라이브 쇼핑을 준비했다. 목표는 애호박 완판. 지수는 백종원 옆에서 요리를 보조했고, 양세형은 계속 지수에게만 붙어 있어 김동준, 김희철, 유병재의 원성을 사 웃음을 안겼다.

지수는 일단 애호박전을 부쳤다. 지수는 전을 부쳐본 적 있냐는 질문에 "명절에 그래도 조금 부쳐봤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해본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지수에게 애호박채 부침개를 뒤집는 미션을 주었다. 양세형이 "뒤집는 거 한 적 있냐"라고 묻자 지수는 "달걀 프라이는 해본 적 있는데"라며 큰 전을 뒤집는 건 처음이라고 했다. 드디어 지수가 부침개를 뒤집을 차례. 지수는 한번에 성공했고, 기뻐서 폴짝폴짝 뛰었다.

지수는 이외에도 애호박채 부침개, 들기름 애호박 볶음 등을 먹은 후 맛을 전달했다. 들기름 애호박 볶음을 먹은 지수는 "엄청 맛있다. 호박의 고소함과 소스의 톡 쏘는 맛이 기가 막히다. 들기름 향이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시청자는 7만 명을 돌파했고, 애호박은 완판됐다. 지수와 농벤져스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애호박을 들고 '손에 손잡고'를 노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