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별이 남편 붕어빵 아들 드림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두번째 베프 하드림. 첫번째는 알지? 아빠야. 사랑해 드림아.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엄마 말 좀 잘 듣자. 알겠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원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별과 첫째 아들 드림의 모습이 담겼다. 아빠 하하를 쏙 빼닮은 드림의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별은 다른 게시물을 통해 "아침부터 무슨 일이 있어 혼을 좀 많이 냈어요. 그러고 나니 혼난 드림이도 혼낸 엄마도 힘이 쭉 빠져서 온라인 수업 일찍 끝내버리고 점심 먹으러 공원에 나왔답니다"라는 글과 드림의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별은 "이제 이렇게 친구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게 많아졌는데, 그래서 참 좋긴 한데 그만큼 아이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초등생이 되었어도 동생이 둘이나 있어도 드림이도 아직 어린 아이인데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자꾸만 어른스러움을 강요하고 있진 않는지. 육아로 인한 나의 힘듦을 첫째인 드림이에게 나눠지게 하고 있진 않는지"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별은 "드림아 사랑해. 혼내서 미안해. 근데 넌 참 언제 혼났냐는 듯 빨리도 풀린다. 이건 너의 장점일까 아님 단점일까. 그래도 귀여운 너"라는 글을 덧붙여 미소를 안겼다.
한편 별은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