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정복기가 방송으로 공개된다.
Mnet은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탄소년단 스페셜 프로그램 ‘BTS SPECIAL <Dynamite>’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디스코 팝 장르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매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바람을 담은 곡으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소화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Dynamite’는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9월 5일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한 뒤 9월 12일자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역사상 발매 첫 주 차에 ‘핫 100’ 1위로 진입한 곡은 ‘Dynamite’가 43번째에 불과하고, 1위 진입 후 2주 연속 정상을 지킨 20번째 곡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역사에도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이번 ‘BTS SPECIAL <Dynamite>’ 방송에서는 빌보드 ‘핫 100’ 차트가 지닌 의미와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대단한 성과를 거둔 것인지, 또한 빌보드를 비롯 전 세계 모든 음악 차트를 점령하며 불러온 ‘Dynamite’의 글로벌 열풍에 대해서도 다루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방송에서는 ‘Dynamite’ 작곡가를 비롯, 뮤직비디오 제작자 룸펜스 등 곡 작업에 참여한 다양한 스탭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앨범에서 함께 작업했던 할시(Halsey), 오랜 기간 방탄소년단과 함께해 온 피독 프로듀서,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의 코멘트와 이번 ‘Dynamite’ 열풍에 대한 대중문화평론가, 학계의 분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예정.
역사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집중 조명할 특별 방송 ‘BTS SPECIAL <Dynamite>’는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net에서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Mne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