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1 23:56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0일 인터넷상에서는 심혜진 북한강변 저택 공개…, '노골적' 숨은 군인찾기…, 이태곤 "첫 광고서 故 최진실과 함께했다"…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심혜진 북한강변 저택 공개…네티즌 '부러워'
배우 심혜진이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과 집을 공개했다.
심혜진은 2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벤처사업가인 남편과 경기도 가평 북한강변의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건물은 9917m²의 대지 위에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집에는 냉장고만 여섯 대나 있었다.
집 안에는 북한강을 바라보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 게스트하우스도 포함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집을 구경하느라 TV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남편이 능력있는 사업가인 것 같다", "집이 너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결혼 3년차인 8살 연상의 남편에 대해 소개하며 "전형적인 한국남자, 화난 것은 바로 표현하지만 사랑한다는 표현은 인색하다"고 말했다.
② '노골적' 숨은 군인찾기…네티즌 '폭소'
'숨은 ○○찾기'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노골적인 '숨인군인 찾기'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여름 '고양이를 찾아라'사진이 다시금 화제가 된 가운데 21일 '올빼미를 찾아라'사진 역시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이 사진 속에서 고양이와 올빼미를 찾기 위해 진땀을 뺀 가운데 '노골적인' 숨은 군인 찾기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이 사진은 얼핏 보면 평범한 쇼파만 보인다. 하지만 좌측에 보면 고양이 같은 무언가가 보인다.
이 사진의 정체는 군복을 입은 군인이 쇼파에 엎드려 있는 것으로 완벽한 위장(?)을 자랑한다.
고난도의 '숨은 ○○찾기' 사진에만 열중하던 네티즌들은 너무나 노골적인 이 사진에 "노란색 군화가 고양이 인줄 알았다", "쇼파와 한 몸이 된 것 같다", "너무 쉽게 찾았는데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③이태곤 "첫 광고서 故 최진실과 함께했다"
연기자 이태곤이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 무명시절 故 최진실과 광고 촬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태곤은 "첫 광고가 보험회사 광고였다"고 운을 뗀 후 "상대역이 故 최진실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태곤은 무릎을 계속 꿇고 촬영하느라 무릎이 엄청 아팠는데 故 최진실이 "무릎 안 아파요? 아플 텐데"라며 신경을 써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곤은 자신이 무명배우였음에도 하나하나 챙겨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던 故 최진실이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과거 조교 시절, 수영 강사 시절 등의 에피소드를 말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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