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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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우리액터스와 계약 해지…"할 말 많아, 기다려 달라" 궁금증 ↑ [종합]

기사입력 2020.09.27 17:52 / 기사수정 2020.09.27 17:5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권민아가 몸 담았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 가운데, 그의 말에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권민아는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와 저는 생일 이후로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가지 궁금하신 것도 있으실테지만 저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하고 미안해요"라고 글을 썼다.

우리액터스 역시 26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우리액터스와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립니다"라고 밝혔다.

권민아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된 이번 계약 종료. 우리액터스는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 없이 도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짧은 기간 권민아 배우가 팬 분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권민아를 위한 응원을 더했다.

이 가운데, 권민아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면서 했던 '할 말도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기다려달라'는 말을 놓고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그에게 여전히 응원의 말을 전하는 대중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5월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활약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AOA 멤버 지민의 괴롭힘을 폭로하는 것은 물론 FNC엔터테인먼트의 불화를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해 모두의 걱정을 샀고, 현재 SNS 계정을 없애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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