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지원사격…하성운, '경우의 수' OST 첫 주자 발탁 '청량 보이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하성운이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의 OST 첫 주자로 발탁됐다.

하성운이 참여한 화제의 드라마 JTBC ‘경우의 수’ 첫 번째 OST ‘우연일까’가 오늘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오늘 공개되는 ‘우연일까’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팝 곡으로, 화창하고 청명한 가을 날씨를 연상시킨다. 

하성운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따뜻한 기타 반주와 브러쉬 드럼, 풍성한 코러스 라인이 더해져 곡의 아련한 분위기가 더욱 극대화됐다. 이 곡은 정식 발매 전부터 드라마 ‘경우의 수’의 티저 영상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곡이다. 청량한 극의 분위기와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져 많은 리스너들에게 ‘설렘 주의보’를 안겨줬다. 

하성운의 OST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그룹 Wanna One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는 하성운과 옹성우의 각별한 우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성운은 “옹성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OST에 가창 참여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우연일까’는 많은 대세 아티스트를 비롯해 ‘호텔 델루나’, ‘부부의 세계’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를 작업한 한밤(midnight)과 이승기, 마마무, 로시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꾸준히 좋은 작업물을 선보인 TM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두 대세 작곡가와 하성운의 섬세한 목소리가 시너지 효과를 내 극의 싱그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하성운은 지난 6월 발매된 ‘Get ready’를 비롯해 개인 앨범 외에도 많은 예능과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옹성우와 신예은이 출연한다.

가창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의 첫 번째 OST ‘우연일까’는 오늘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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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