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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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온앤오프' PD "이혜성, 일상 부지런해…진솔한 매력 기대해주길" (인터뷰)

기사입력 2020.09.27 07:00 / 기사수정 2020.09.27 01:1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KBS 전 아나운서 이혜성이 '온앤오프'에 출격을 알린 가운데, '온앤오프'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0일 방송될 tvN '온앤오프'에는 이혜성이 출격한다. 현재 일상 촬영을 마무리한 그는 지난 26일 방송 예고편에 짧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적인 나와 거리를 둔 내 모습(OFF)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신개념 사적 다큐멘터리 '온앤오프'는 그간 스타들의 일상을 솔직하면서도 편안하게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는 이혜성은 퇴사 후 자유로운 삶은 물론 '빵순이'답게 빵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는 10월 10일 방송을 앞두고, '온앤오프' 신찬양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작가님들이 섭외 전화를 드렸을 때 흔쾌히 미팅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만나게 됐다"며 이혜성을 섭외한 계기를 전했다.

특히 "미팅날 만나자마자 직접 만든 빵을 한 봉지 가득 건네주셨다. 제작진들 주려고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신 PD는 "체구가 굉장히 작으신데 자기 몸만한 빵봉지를 들고오시는 모습도 귀여웠고 여러모로 의외의 첫인상이었다"고 회상했다.

인터뷰를 하면서도 새로웠다고. "퇴직하고 늘어져있을 법도 한데 부지런히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계시더라. 본인이 세운 목표 때문이라는데 그 모습이 씩씩해보여 보기 좋았다"고 전한 신찬양 PD는 "기혼인 제작진들은 내 딸이면 참 좋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런 모습을 저희가 잘 담아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이혜성의 일상 공개의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신찬양 PD는 "퇴직을 했지만 목표를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전 직장인의 부지런한 하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신찬양 PD는 "무엇보다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에 보기 어려웠던 혜성 씨의 진솔한 매력을 기대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M C&C,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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