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유미와 최우식이 뽀삐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25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 미방영분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강아지 뽀삐와 친해지기 전의 모습도 공개됐다.
비 오는 날 최우식은 뽀삐에게 담요를 깔아 주며 "여기 앉아"라고 다정하게 권했다. 그러나 뽀삐는 엉뚱한 곳에 앉아 정유미와 최우식을 웃게 만들었다.
생각에 잠겨 있던 최우식은 정유미에게 뒷마당 철문을 닫고 그 안쪽에 풀어두자고 제안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비 맞고 싶으면 밖에 나가고, 안 맞고 싶으면 안으로 들어오라"며 뽀삐에게 자유를 선사했다.
정유미는 문 가까이에 다가온 뽀삐에게 "들어오면 간식을 주겠다"고 유혹했지만, 뽀삐는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끝내 등을 돌렸다.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뽀삐는 집 안으로 발을 들였고, 정유미와 최우식은 "드디어 집에 들어왔다"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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