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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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맛남의 광장' PD "블랙핑크 지수, 요른이 됐다…배움의 의지 강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0.09.25 09:46 / 기사수정 2020.09.25 12: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맛남의 광장'이 시래기 밀키트를 선보인 것에 이어 애호박 챌린지에 나섰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시래기 소비촉진 프로젝트에 나선 농벤져스와 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와 농벤져스 멤버들은 백종원의 눈을 속이기 위해 다양한 요리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지수는 완벽하게 백종원을 속이는 모습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시래기만두와 시래깃국, 시래기전까지 다양한 야식메뉴를 보여줬다. 바이어들을 만나 시래기 영업에 성공한 그는 밀키트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강원도 화천의 애호박을 활용한 애호박 챌린지도 진행됐다. 유병재와 양세형은 라타투이를, 김희철과 지수는 애호박 로제 파스타를 만들었으며 여기에 백종원 못지 않은 '지수B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뒤,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관원 PD는 "오늘(25일)부터 시래기 밀키트가 판매 될 예정이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착한 소비가 이어졌으면 한다. 농민 분들을 위해 많으 동참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방송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인 것에 대해 "사실 생소할 수 있는 식재료지 않나. 그래서 쉬우면서도 먹기에 든든한 요리들을 고심했다"고 전했다. 

지난주에 이어 지수의 활약도 계속됐다. 적극적으로 요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수B책'으로 웃음까지 안겼다. 이관원 PD는 "처음에는 '요린이'였는데 아무래도 지수 씨가 배우고자 하는 의지도 강하고 요리를 재미있어 했다. 그래서 이제는 '요른이'가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칼질은 물론 뒤집기까지 백종원 선생님에게 직접 스킬을 전수 받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주 방송될 애호박 라이브에 대해서도 이관원 PD는 "다음주는 레시피 보다는 라이브 쇼핑이 위주가 될 것 같다. 라이브에 역대급으로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다. 블랙핑크 지수 씨가 출연하다보니 외국인 팬들도 많이 들어왔다. 댓글에 영어, 중국어, 아랍어까지 보는 재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단시간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완판여부가 아무래도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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