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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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투수들 정말 잘 던졌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9.24 22:16 / 기사수정 2020.09.24 22:20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패를 끊는 데 안타 1개만 있으면 됐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연패 기록을 2경기에서 끊고 5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 타선은 단 1안타 쳤는데도 이길 수 있었다. 삼성 마운드가 5사사구 내 줬는데도 그중 1득점할 만큼 후속타가 터지지 않는 때가 적지 않았지만 8회 말 김재환의 결정적 적시타 한 방으로 끝냈다.

그 뒤 마운드 힘이 있어 '역대 4호 최소 안타 승리'가 가능했다. 두산 마운드는 선발 투수 최원준이 6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이승진(2이닝 3탈삼진 무실점, 데뷔 첫 승)-이영하(1이닝 무실점, 데뷔 첫 세이브)가 버텼다.

경기가 끝나고 김태형 감독은 "이런 경기도 다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선발 최원준 뒤 이어 나온 승진이, 영하까지 우리 투수들이 정말 잘 던졌다. 특히 이승진 첫 승 축하한다. 요즘 팀 타격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데 너무 잘하려 덤비는 경향이 있다. 남은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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