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1 09:07 / 기사수정 2010.10.21 09:08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애플이 기존 제품보다 경량화된 '맥북 에어'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Steve Jobs)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백 투더 맥(Back to the Mac)'이라는 구호를 걸고 '맥 이벤트'행사를 개최했다.
스티브 잡스는 행사에서 신형 노트북 '맥북 에어'를 공개한데 이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맥킨토시 OS도 공개했다.
애플은 맥북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구축할 계획이며, 빠르면 연내 오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여름 출시될 '맥북 에어'는 가장 두꺼운 부분이 2cm도 안될 정도로 얇으며, 무선랜을 사용하더라도 7시간 동안 배터리가 지속된다.
'맥북 에어'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메모리 용량에 따라 13.3인치 모델은 최소 1,299달러에서 최고 1,599달러로 책정될 전망이다. 11.6인치 모델은 최소 999달러부터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끌고 있는 선풍적인 인기를 자사의 가장 오래된 제품인 맥킨토시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사진 = '맥북 에어' 공식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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