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16살 소녀 최주은의 무대를 극찬했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2020 DIMF 뮤지컬 스타'에서는 쟁쟁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의 본선 1라운드 1:1:1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참가자가 등장했다. 바로 지난 최종예선에서 심사위원이 뽑은 1위에 빛나는 천재 소녀 최주은이 그 주인공.
최종예선 심사위원이 뽑은 1위로 선정되었던 참가자 최주은은 본선 1라운드 1:1:1 대결 무대에서 뮤지컬 '삼총사'의 '버림받은 나'를 열창했다. 무대를 감상하던 중 민우혁은 손에 쥔 펜을 놓치며 벅찬 감동에 터져 나오려는 눈물을 훔쳤다.
민우혁은 "정말 말도 안 된다. 우리도 하기 힘든 것"이라며 16세의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감정표현과 무대 장악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심사위원이 뽑은 1위로 선정돼서) 엄청난 부담감을 가졌을 텐데, 오히려 더 큰 자신감으로 괴물이 돼서 나타났다"며 놀라워했다.
급기야 "오늘부터 최주은 양 팬"이라고 밝힌 민우혁은 "앞으로 공연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해서든 제가 보러 갈게요"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대결 상대들은 더욱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는 후문.
'2020 DIMF 뮤지컬 스타'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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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