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팬과 랜선을 통해 만나는 '원큐 랜선출정식'을 준비 중이다.
하나원큐는 매년 유소년 3X3 농구대회와 함께 출정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언택트 출정식을 기획했다.
이훈재 감독을 필두로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함께하는 랜선출정식에는 2021시즌 새롭게 바뀐 구단로고와 슬로건, 유니폼을 선수들이 직접 소개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게임, 선수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유투브 라이브로 실시간 송출된다. 더불어 선수의 모습을 보기만 하지않고 랜선으로 대면할 수 있도록 ZOOM플랫폼을 활용해 선수 또한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직접 볼 수 있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워낙 팬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매년 출정식을 통해 팬들로부터 기운을 듬쁙 받는다고 말한다. 지난 시즌 말부터 팬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했는데 이번 출정식을 통해 화면으로나마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큐 랜선 출정식'은 하나TV[하나원큐여자농구단]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되며 ZOOM플랫폼 URL은 출정식 전 구단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2020-2021시즌 WKBL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개막전은 10월 1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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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