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데뷔 리얼리티 '위 아 드리핀'서 연습실 일상 공개…인피니트 메들리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울림 루키에서 진정한 아이돌로 거듭나기 위한 그룹 DRIPPIN(드리핀)의 연습실 일상이 공개된다.

드리핀(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 알렉스)은 오늘(24일)오후 6시, KT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첫 단독 리얼리티 'We are DRIPPIN!(위 아 드리핀)' 3화를 선공개한다.

드리핀은 데뷔를 앞둔 아이돌의 연습실 일상을 공개한다. 연습 전 몸풀기에 돌입한 멤버들은 달리기, 푸시업, 점프 스쿼트, 윗몸 일으키기 등으로 체력을 단련, 고강도 운동 후 기본기까지 쉴 틈 없는 연습 강행군을 펼치며 불타는 열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몸풀기 후 메인 연습에 들어간 드리핀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인피니트의 ‘다시 돌아와’와 ‘내꺼하자’의 완벽한 군무를 선보인다. 특히 리더 황윤성은 멤버들의 안무를 섬세하게 체크하며 일대 일 맞춤 코칭을 진행, 리더다운 듬직한 모습을 뽐낸다.

불타는 연습 후 꿀맛 같은 점심시간을 가지게 된 드리핀. 차준호는 “우리는 밥 먹을 때 이야기 안 하고 밥 다 먹고 나서 이야기한다. 특히 밥 다 먹고 하교하는 민서 기다릴 때 많이 이야기한다”라며 “’오늘 우리 민서가 어떻게 들어올까?’가 토크 주제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이에 김민서는 “그래서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온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김민서의 입장 레퍼토리를 따라 하며 학교생활을 부러워했다. 주창욱이 “연습생이 되고 (서울로) 전학을 왔는데, 그 당시에는 친구가 없었다. 어느 날은 자다가 일어났는데 아무도 날 안 깨우고 급식 먹으러 갔더라.라고 후일담을 전하자 리더 황윤성이 “급식실에서 혼자 밥 먹는 게 만렙이라더라”라며 주창욱을 다독였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식사 후 토크에서 차준호는 “우리 메일 촬영하는 거 같은데 하루 종일 연습하는 것만 찍는 거 같다. 뭐 하고 싶은지 생각 좀 해보자”라고 말했고, 황윤성은 “해병대 캠프”라고 말해 아찔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해병대 캠프로 갑자기 끌려갈 것 같다. 어느 날 갑자기 기상나팔을 불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 공개되는 예고편에서는 드리핀이 의문의 미션 봉투를 전달받고 본격적인 리얼리티 적응기를 펼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아이돌 예능의 맛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DRIPPIN의 리얼리티 ‘위 아 드리핀’은 매주 목, 금요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선공개되며,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엔 울림 공식 유튜브 및 V LIV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위 아 드리핀’ 캡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