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주원이 김희선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제작발표회 속 오열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과 함께하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주원은 SBS 드라마 '앨리스' 속 캐릭터에 대해 "무감정증 캐릭터다. 엄마를 볼 때마다 울어야 한다. 무감정으로 있다가 갑자기 울어야 해서 힘들었다"고 전했다.
'앨리스' 제작발표회에서 '오열'해 화제를 모았던 주원. 이에 대해 "뮤지컬로 스무살 때 데뷔했는데, 그때도 엄청 오열했다. 팬들이 아기 울보라고 많이 놀리셨다. 그 공연 이후로 한 번도 안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나랑 마지막 촬영을 해야 하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따로 찍게 됐다"며 운 이유를 밝혔다. 주원은 "운 게 아니라 그냥 글썽거린 정도다"라고 해명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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