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2' 삼총사, 흥겨운 '황진이'로 2R 진출…남진 "하모니 좋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2' 삼총사가 흥겨운 무대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3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남진이 삼총사를 칭찬했다.

이날 남진팀에선 삼총사(지영일, 박경우, 강대웅)가 출격했다. 남진은 "트리오로 트로트 곡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 그렇게 마음먹은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삼총사는 "6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삼총사는 남진과의 만남에서 "회사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됐다. 회사 없이 저희끼리 활동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남진은 박상철의 '황진이'를 선곡한 삼총사에게 곡의 정서에 대해 조언해주었다.

삼총사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진성은 "작품이다. 작품"이라고 했고, 남진은 "팀워크와 하모니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목소리는 전혀 다른 색깔인데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울리게 만드는 걸 보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삼총사는 랜선 심사위원들 78%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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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