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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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분쟁' 이지훈 "법원에서 올바른 판결 내려…더 신경 쓸 일 아냐" [전문]

기사입력 2020.09.23 08:02 / 기사수정 2020.09.23 08: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소속사와 분쟁에 휘말린 이지훈이 심경을 전했다.

23일 이지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hame on you'라는 문구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 저는 아무 일 없어요 괜찮아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오늘 저에 관한 이야기에 전 사실 별 감흥없어요. 아무 말도 안하려 하다 야심한 시간에 응원글 걱정글이 와서 글을 남겨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법원에서 판사님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셨다"며 "그런 판단을 내려주시는 건 자료가 그만한 근거가 있고 또 큰 이유가 있었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가 일하는 곳에서 일한만큼 제대 돈을 받고 압류가 되어서 출연료 전액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곳이 아닌 정산 서류와 정산을 바로바로 잘 받을 수 있는 매니지먼트를 하는, 회사다운 회사, 깨끗하고 돈 관계 깔끔한 그리고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분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성장하고 배우면서 좋은 작품으로 얼른 인사드릴게요"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제가 더 신경 쓸 일이 아니기에 저는 제가 좋아하는 대본 공부만 열심히 할게요. 걱정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22일 이지훈이 소 속사를 상대로 신청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받아들여졌다.

이지훈 측은 재판 과정에서 지트리크리에이티브가 사생활을 추적하는 것은 물론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정산금 분배, 지급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 부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하 이지훈 인스타그램 전문.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저는 아무일이 없어요 괜찮아요! ^^

오늘 저의 대한 이야기에 전 사실 별 감흥없어요ㅎ아무말도 안하려 하다 야심한 시간에 응원글 걱정글 들이 이 와서 글을 남겨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요 !

법원에서 판사님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셨어요!^^ 그런 판단을 내려주시는건 자료가 그만한 근거가 있고 또 큰 이유가 있었겠죠 ?!^^

전 앞으로 제가 일하는곳에서 일한만큼 제때 돈을 받고 ,압류가 되어서 출연료 전액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아닌 정산서류와 정산을 바로바로 잘 받을수 있는 매니지먼트를 하는 회사다운 회사 깨끗하고 돈 관계 깔끔한 그리고 말을 함부로 하는것이 아닌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분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성장하고 배우면서 좋은 작품으로 얼른 인사드릴께요!^^

이제는 제가 더 신경을 쓸 일 아니기에 저는 제가 좋아하는 대본 공부만 열심히 할께요!^^걱정 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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