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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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진이, 카이 의심하기 시작하나

기사입력 2010.10.20 12:15 / 기사수정 2010.10.20 12:15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20일 전파를 타게 되는 KBS 2TV <도망자 Plan B>에서 진이(이나영 분)가 카이(다니엘 헤니 분)에 대한 의심을 품는 모습이 예고됐다.

진이는 평소 유일하게 믿는 사람으로 카이를 지목했다. 설령 카이가 자신을 지옥으로 데려간다고 해도 카이의 모든 걸 믿는다며 카이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카이가 진이를 죽이려는 양두희 회장(송재호 분)과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진이와 카이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6회 방송 끝에 카이가 진이를 마카오로 데려오라는 양회장의 지시를 받고 진이에게 거짓말을 해 두 사람은 마카오로 향했다.

19일 7회 방송에서는 카이가 진이를 데리고 양회장이 머물고 있는 마카오 카지노로 나타난다. 영문을 모르는 진이가 불안해하는 사이 카이와 양회장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에 진이는 "카이가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다"며 카이에 대한 의심을 처음으로 드러낸다.

지우(비 분)는 불안한 낌새를 눈치채고 진이를 쫓아 마카오에 온다. 오랜 친구 제너럴 위에게 도움을 요청하나 이미 양회장과 함께 하는 제너럴 위는 지우를 위험에 빠뜨린다. 지우를 따라 마카오에 도착한 도수(이정진 분) 일행까지 지우를 위협하는 가운데 모두의 운명을 바꿔놓은 카이의 냉혹하고 과감한 결정이 뒤를 잇는다.  

과연 카이의 실체는 무엇이고 진이와 카이가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19일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다니엘 헤니(좌), 이나영(우)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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