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김재환이 오는 26일 온라인 팬콘서트 ‘Docking(도킹)’을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Docking’은 우주선이 우주에서 다른 비행체에 접근해 결합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로, 코로나 19로 인해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김재환과 팬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김재환은 그동안 발표했던 히트곡들을 비롯해 지난달 발매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안녕 못 해’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 여태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퍼포먼스와 커버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온라인 무대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테이지를 완성해 방구석 1열에서 즐기는 팬콘서트이지만, 현장에서 보는 것 같은 생동감을 주며 화면을 꽉 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재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코너와 김재환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첫 온라인 팬콘서트인 만큼 김재환이 팬들의 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또 온라인 콘서트이지만 실제 오프라인 콘서트 규모에 버금가는 무대를 준비해 풍성한 구성을 마련했다”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환의 첫 번째 온라인 팬콘서트 ‘Docking’은 26일 오후 9시(한국시각 기준) 전 세계 생중계된다. 관람을 원하는 국내 팬들은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예약 구매 및 시청 가능하며, 해외 팬들은 KAVECON(케이브콘) 플랫폼에서 공연 VOD를 사전 구매할 시 부가서비스로 생중계되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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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