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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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술버릇으로 만난 '은실씨'는 운명?

기사입력 2010.10.20 09:15

온라인뉴스팀 기자


[온라인뉴스팀] 김제동은 주사로 얽힌 운명의 인연에 대해서 털어놨다.

김제동은 1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술만 취하면 이하늘에게 전화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제동은 여느 때와 같이 술을 마시고 이하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웬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 당황했고 알고 보니 김제동은 이하늘의 휴대전화 번호가 바뀐 지도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옛날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하지만 김제동은 술만 취하면 여전히 이하늘의 예전 휴대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그 때마다 신분을 알 수 없는 여성과 통화를 하게 되어 나중에는 그 여성분과 친구가 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이하늘은 "그 여성분의 성함은 '은실씨'이며, 은실씨의 이상형이 바로 김제동이다"라고 밝혀 김제동과 은실씨를 소개시켜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하늘은 "은실씨는 광주라디오에서 DJ를 하고 있다"며 "취미가 오토바이 여행, 자동차 튜닝이라 김제동과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난 은실씨의 얼굴도 미니홈피를 통해서 봤다"며 그러나 이하늘은 "은실이의 얼굴은 내 스타일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제동은 조만간 한번 만나자는 의사를 밝히며 환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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