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시청률 하락…'역전 가능할까?'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방송 2회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8.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첫 회가 10.4%였던 것을 감안하면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 시간대 경쟁작인 KBS '성균관 스캔들'이 14.3%, SBS '자이언트'가 28.5%를 기록해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동이'의 후속작인 '역전의 여왕'은 골드미스 황태희(김남주 분)가 같은 회사에 입사한 봉준수(정준호 분)와 사내커플이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황태희가 후배 백여진(채정안 분)에게 팀장을 내주는 상황이 방송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골드미스' 황태희가 결혼 이후 내리막 길을 걷는 모습이 그려져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사진 (C) MBC '역전의 여왕' 화면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