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의 여주인공 오세정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 있는 SS501 김규종에 대해 "이상형으로만 쭉 남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사랑하길 잘했어'의 제작발표회에서 오세정은 "김규종을 직접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길거리를 가다 우연히 마주친 것이 전부"라며 "이상형으로만 쭉 남고 싶다"고 밝혔다. 김규종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몇 차례 오세정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해 화제가 됐다.
'사랑하길 잘했어'로 오세정은 극중 할 말 다하는 열혈녀이자 남자의 변심 앞에서는 계산적이지 못하고 둔한 모습을 보이는 도희역을 맡았다.
오세정은 "이번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만한 일을 유쾌하게 그린 즐거운 작품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발표회에는 오세정을 비롯해 김정운, 김진태, 박혜숙, 이광기, 김민희, 서권순 등 주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BS 2 새 일일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는 10월25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오세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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