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최무성과 전혜진이 조승우와 배두나가 수사에 관심을 두지 못하도록 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12화에서는 우태하(최무성 분)가 최빛(전혜진)을 찾아갔다.
이날 최빛은 우태하를 보자 "황검사 때문에 발등 찍혀 죽을 것 같을 텐데.. 속이 쓰리긴 하실 텐데.. 방송까지 나왔으니"라고 말했다. 황시목과 한여진의 활약으로 경찰이 범인이라는 목격자의 진술이 거짓임이 밝혀진 것.
이에 우태하는 "박광수 선배 와이프한테 확인을 해야 하나. 황프로 만나서 뭐라고 이야기했냐고. 너무 오버이려나"라고 물었고, 최빛은 "박광수 와이프는 걱정 안 된다"라고 말했다.
최빛은 "오주선이라고 아느냐. 전에 통영 경고문 뽑은 애들 전관 변호사. 얼마 전에 우리 정보국장님 변호사라고 하면서 날 찾아왔다. 남양주 국도에서 죽은 선배가 생각난다고 하더라. 그다음에 오주선한테 두 번 더 전화가 왔는데 박광수를 선배라고 하는 걸 보면 오주선도 알고 있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오주선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우태하는 여기저기서 문제가 터진다며 "진즉에 황시목이 수사팀에서 빼야 했다. 한주임 계속해집고 다니게 둘 거냐. 두 사랑하는 걸 보니 한 사람이 알면 두 사람이 다 알 것 같다"라고 말했고, 최빛과 함께 협의단을 열어 두 사람이 박광수 사건에 관심을 두지 못하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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